역사상 역대급 스케일의 신작 ‘얼리맨’의 개봉을 앞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돼 화제를 모은다.

  

오는 5월3일 개봉을 앞둔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야심찬 신작 ‘얼리맨’의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7월12일까지 동대문 DDP 디자인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아드만 애니메이션전-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이하, 아드만전) 전시회가 바로 그것이다.

영화 ‘얼리맨’은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 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이다.

‘아드만전’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과정과 클레이인형, 촬영 세트 등을 한 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로 총 372점의 작품과 다양한 체험존 및 포토존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가 사랑한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치킨 런’ ‘숀더쉽’ 등 아드만 스튜디오의 기존 작품들은 물론 특히 아드만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로 기대를 모으는 신작 ‘얼리맨’의 제작 비하인드 역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독창적인 세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드만 스튜디오가 무려 12년 동안 공들인 야심작 ‘얼리맨’은 ‘월레스와 그로밋’을 뛰어넘을 환상의 콤비 석기 마을 슈퍼루키 더그와 귀염보스 마스코트 멧돼지 호그놉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함께 25년간 호흡을 맞춘 아드만 스튜디오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장인들이 대거 투입돼 초대형 세트장은 물론 정교한 캐릭터 작업까지 아드만 애니메이션만이 보여줄 수 있는 퀄리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스크린 너머 제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드만 스튜디오 전시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는 ‘얼리맨’은 오는 5월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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