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완다비전'이 마블 최고의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답게 "독창적이고 강렬하고 사랑 넘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완다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에 대한 극찬이 대단하다.

사진='완다비전' 스틸
사진='완다비전' 스틸

'완다비전'은 슈퍼히어로 완다와 비전(폴 베타니)이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완다와 비전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겪는 예상 밖의 변화를 '이상하고 아름답고 충격적인’ 전개로 선보인다.

총 9개의 각 에피소드는 시트콤의 시대별 변천사를 보여준다. 촬영과 화면, 특수효과, 조명 등 각 시대의 특징을 살렸는데, 엘리자베스 올슨은 매 회마다 50년대 홈드레스와 70년대 레트로, 80년대 히피 등 그 시대의 헤어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올해 에미상 최우수 판타지/SF 부문 의상상을 수상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의상이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와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진='완다비전' 스틸
사진='완다비전' 스틸

올슨은 이번 시리즈에서 최상의 연기력을 펼쳐 보인다. 애절한 사랑부터 코믹 연기와 슬픔, 절망, 분노 등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MTV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완다비전'은 스트리밍 후 놀라운 완성도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초대형 액션 스케일과 더불어, 역대 최강 빌드업을 거쳐 영웅 혹은 빌런이 될 ‘스칼렛 위치’라는 캐릭터의 탄생기를 통해 MCU새 시대의 비전을 제시해 화제다.

사진='완다비전' 스틸
사진='완다비전' 스틸

마블 공식 커플 마블과 비전을 주인공으로 한 슈퍼 히어로물과 10년 주기의 에피소드들이 인상적인 클래식 시트콤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완성한 레트로한 콘셉트가 학생 관객들에게는 유니크하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너무 재밌어서 미쳤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더욱 특별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과 더불어 파도파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스터에그의 향연이 다회차 시청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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