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두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연말을 맞아 시즌의 마법을 뮤지컬로 담아냈다.

여러 시리즈의 영상을 통해 액세서리부터 뷰티,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콜라보까지 모든 디테일을 영상 속 음악, 조명 그리고 탭댄스 스텝과 함께 파토 아 마노(장인정신)과 전통에 대한 애정을 전달한다.

#DGHolidays 캠페인 영상은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서 얻은 스톱모션으로, 전형적인 극장가 거리를 재현한 수작업 장면으로 제작됐다. 미니어처로 제작된 두 디자이너는 미세한 움직임까지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관절로 모델링되고 3D 프린팅됐다.

그들은 케슬러 쌍둥이의 경쾌한 ‘La Notte é Piccola(라 노테 에 피콜라)’ 음악과 댄스에 맞춰 돌체앤가바나만의 기프트 리스트를 공개한다. 이때 배경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이 눈을 사로잡으며 연말 분위기 물씬 묻어나는 거리, 극장의 대형 윈도우 등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돌체 앤 가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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