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캐릭터 포스터가 11일 공개됐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신의 방 침대 위에서 방방 뛰어올라 마치 날아오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태리-남주혁의 모습이 은은한 파스텔톤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가슴 깊숙이 감춰졌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먼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인 나희도 역으로 나서는 김태리는 데님 멜빵바지로 발랄한 면모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드리운 김태리의 모습 위에 “무언가를 잃기엔 난 너무 열여덟이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은 남주혁은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살렸다. 더욱이 “시대는 행복을 뺏을 수 없다”라는 문구가 어우러지면서, 세상이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했던 1998년,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청춘 백이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실패하고 좌절해도 더 높이 도약하는, 역동적인 기운이 넘쳐나는 청춘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눈부시게 반짝이는 청춘의 이름 아래 각기 다른 매력과 감성을 터트릴 김태리와 남주혁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