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등장했다.

사진=MBC
사진=MBC

오늘(7일) 방영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에서 분투하는 에픽하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섬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한자로 적힌 지도를 겨우 해석해 통발을 던지고 왔다. 통발을 던지는데 미끼를 잊어 타블로가 가져온 미끼를 채워 다시 던져놨다.

닭장 앞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투컷이 닭장 안에서 달걀을 3개 가지고 나오자 타블로가 돌려달라고 한 것. 타블로는 “닭 아기를 돌려달라”며 투컷과 스튜디오를 황당하게 했다.

하지만 미쓰라가 “차가우면 무정란일 것”이라며 중재해 달걀을 가져울 수 있었다. 이어 투컷은 뭐라도 구해오겠다며 밖으로 나갔고 타블로는 “투컷은 옛날 아버지들처럼 직진만 한다”며 그냥 보냈다.

타블로와 미쓰라는 불을 피우려 하는데 불쏘시개가 없자 지도를 불쏘시개로 쓰려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결국 빈 부분만 찢어 태우기로 했다. 불을 피운 후 타블로는 투컷을 찾으러 갔고 미쓰라는 만류했다.

하지만 결국 타블로는 투컷을 찾으러 떠나고 몇 분 후 투컷이 돌아왔다. 투컷은 석화는 가져오지 않고 불가사리만 하나 가져와 미쓰라를 어이없게 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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