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안정세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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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은 전장보다 459.99포인트(3.59%) 상승한 13,255.5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7.17(2.57%) 상승한 4,277.87에 마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653.01(2.0%) 반등한 33,285.65로 장을 마쳤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주가 되며 투자자들 역시 초반 혼란을 딛고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15달러(12.1%) 하락한 배럴당 10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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