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와 남주혁이 심쿵 설렘을 유발하는 ‘교복 투샷’으로 안방극장의 흐뭇 미소를 자아낸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난 방송에서 나희도(김태리)는 백이진(남주혁), 그리고 태양고 친구들과 함께 떠난 바닷가 여행에서 “나 왜 이 순간이 영원할 거 같지?”라며 울컥했고, 이에 백이진은 “영원할 건가 보다”라며 나희도의 소망을 나지막하게 응원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단단하게 깨달으며 한 걸음 가까워진 모습이 뭉클한 따뜻함을 선사했다.

19일(오늘) 밤 9시10분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나란히 태양고 교복을 입고 있는 ‘과즙 케미 투샷’으로 싱그럽고 순수한 ‘청춘의 단상’을 그려낸다. 극중 나희도와 백이진이 교복을 입은 채 방송반으로 들어선 장면이다. 

두 사람은 문을 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이내 백이진은 방송 부스로 들어가 대본을 읽기 시작하고,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눈을 떼지 못한 채 두 볼을 감싸 쥐며 소녀팬 모드를 발동한다. 태양고 방송반 20기 아나운서 백이진이 다시금 마이크 앞에 앉은 이유와 두 사람을 놀라게 한 사건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사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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