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사운드로 장르 간 경계 없는 음악을 만드는 밴드 문없는집이 몽환적인 신곡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로칼하이레코즈
사진 제공=로칼하이레코즈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문없는집의 몽환적인 인디록 ‘검은 강을 건너’가 공개된다.

문없는집은 “전작 ‘밝은 미래’에서 들려줬던 이야기가 희미한 희망으로 맺어졌다면 이번 ‘검은 강을 건너’는 겨울이 끝나는 곳에서 땅을 토닥이며 부르는 노래와도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이라는 단어가 가사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단단한 육지가 아닌 출렁이는 강 위에 발을 디딘 것 같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 빛을 찾아 나아가는 여정을 빗대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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