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다가오는 여름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에어컨을 하루종일 가동하기에는 요금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 이에 다시 선풍기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에 예민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공간 차지를 최소화한 레트로 선풍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신일
사진=신일

신일전자는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수 십년간 애착을 갖고 사용해 온 선풍기를 자사에 기증하거나, 수리하여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선풍기에 레트로풍의 디자인을 입혔다. 

선풍기 헤드 정중앙에는 1980년도에 사용하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아날로그 스타일의 파란 날개와 직관적인 조작부도 배치했다.

사진=신일
사진=신일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크기는 일반 선풍기의 반 정도 작은 사이즈로, 침실 협탁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앞선 선풍기 기술력을 접목해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5엽 날개를 적용해 강력하고 풍성한 바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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