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우리말 겨루기’ 16일 방송에는 여덟 명의 특별한 청소년들과 함께한다.

트로트 형제 가수 황민우·황민호, 다재다능 남매 김설·김겸,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별 임서원·임도형, 팔방미인 배우 유준서·안소명이 2인 1조로 출연해 ‘우리말 명예 달인’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2012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리틀 싸이’ 황민우와 형의 재능을 쏙 빼닮은 동생 황민호가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다.황민호는 이번 출연을 손꼽아 기다린 만큼 본격적인 겨루기를 앞두고 학교에서 받아쓰기 100점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스트롯2’의 딸, 트로트 공주 임서원과 ‘미스터트롯’의 아들 임도형이 만났다. 노래하고 춤출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임서원. 문제를 맞힐 때마다 폴짝폴짝 뛰며 기쁨을 온몸으로 만끽했는데. 과연 원하는 상품을 획득하고 해맑은 웃음을 보여 줄 수 있을까? 

끝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네 조의 겨루기는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특히 ‘가정의 달’ 특집답게 볼거리도 가득했는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이들은 너도나도 무대 위에서 저마다의 재능을 뽐냈고, 녹화 내내 서로를 향한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우리말 겨루기’는 5월 16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