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여도’의 2차 티켓이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6월 16일까지 총 16회차로 구성되며 6월 30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사진=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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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차 예매를 통해 연극 랭킹 티켓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한 것은 물론, 사극 추리연극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대중들에게 각인됐음을 알렸다.

2018년 초연을 통해 큰 인기를 보인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상상 이야기를 담아낸다. 여기에 단종과 세조의 시대를 재인이라는 초월적인 상상의 인물이 등장해 세계를 넘나들며 단종의 숨겨진 아들 ‘이성’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탄탄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배역 모두 오디션을 거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실력과 인지도를 가진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이성 역에는 SF9 주호, 전 더 보이즈 멤버 현준이, 단종 역에는 인피니트 장동우와 빅플로 이의진이 출연한다. 이어 세조 역에는 곽은태, 김효배가 재인 역에는 류창우와 민들샘이 분해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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