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철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출연을 확정했다. 

백성철은 세련된 매너와 만렙 친화력을 장착한 ‘훈남 청년농부’ 이상현 역을 맡아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을 사이에 두고 추영우와 유쾌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사현은 희동리 이장의 장남이자 희동리에서 나고 자란 이른바 '인간 희동리' 영농후계자.  깡촌 시골 마을 희동리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은 물론, 넘치는 센스와 솔직한 성격, 일에 대한 자부심까지 다 갖춘 이른바 ‘출구없는 매력남’이다. 

이상현은 '희동리 인싸'이자 파출소 순경인 안자영에게 언제부턴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 와중에 갑자기 희동리에 등장한 ‘마성의 까칠남’ 동물병원 수의사 한지율로 인해 세 남녀의 팽팽한 삼각관계가 시작될 예정.

백성철은 지난해 ‘아직 낫서른’에 이어 이번 ‘어쩌다 전원일기’로 카카오TV 오리지널로 두번째 나들이에 나선다.

백성철은 “존경하는 권석장 감독님,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에 맡은 ‘상현’ 캐릭터는 센스 있고 솔직한 성격으로, 순박함 보다는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면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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