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아침햇살’ 페트병에 진짜 쌀을 담은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웅진식품과 함께 기획한 소용량 쌀 상품으로 6월부터 전국 롯데마트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2만 개 한정 판매를 진행해 '펀슈머(Fun+Consumer)'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상품은 가정에서 쌀을 보관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알려진 ‘페트병’에 주목했다. 페트병에 쌀을 소분해 담아두는 것은 산소와 습기를 차단해 쌀의 산화를 막아주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1~2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생활 꿀팁’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반적인 페트병이 아닌 쌀을 사용한 인기 음료 ‘아침햇살’을 떠올렸고, 웅진식품과 손을 잡고 1년 간 상품 개발을 진행한 끝에 이번 6월 ‘아침햇살’ 페트병에 쌀을 담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쌀 품종으로는 ‘아침햇살’ 특유의 단맛을 연상시키는 ‘황금노들쌀’을 선택했다. ‘황금노들쌀’은 씹을 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한국 고유의 신품종 쌀이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 일본 품종 쌀이 아닌 한국 품종의 쌀을 선보이기 위해 단일미인 ‘황금노들쌀’을 선정했다.

이는 롯데마트가 2020년부터 국산 품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ESG 활동인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한 1~2인 가구는 물론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2~3인분에 해당하는 480g 소용량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사진=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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