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퀄’이 앙코르 공연 주역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케 하는 무대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이퀄’은 원호, 이현석(브로맨스), 강승식(빅톤), 김경록, 임세준(빅톤), 신혁수, 홍주찬(골든차일드), 이경윤(DKZ), 김종형(DKZ) 등 시즌 1 못지 않은 화려한 캐스트로 지난 6월 4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시작했다.

‘이퀄'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영상과 사운드, 더욱 세밀하게 묘사된 인물의 내면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넘버를 선보이며 대학로에 2인극 열풍을 몰고 온 작품.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린 니콜라와 그를 살리려 고군분투하는 시골 마을 의사 테오의 일주일을 그린 이번 작품은 죽음과 생에 대한 심오한 주제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이야기 구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무대사진에서는 뮤지컬 ‘이퀄’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엿볼 수 있다.

순박한 시골 의사 테오와 비밀을 간직한 환자 니콜라가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축제의 기억을 떠올리며 즐거워 하면, 꿈 이야기를 나누며 아련한 기억 속에 빠져드는 모습, 신비로운 둘 만의 주문을 외우며 의식을 치르는 모습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위험한 실험을 계속해야 하는 니콜라의 비통한 표정과 테오가 깨질 듯한 두통에 괴로워하고, 연금술에 얽힌 두 사람의 비밀이 밝혀지는 주요 장면 역시 무대 사진으로 최초 공개됐다.

한편 뮤지컬 ‘이퀄’은 오는 7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한국 공연을 이어가고 뒤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휴릭홀동경에서 첫 일본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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