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환승 이별의 무대가 그려졌다.

오늘(3일) 방영된 MBC 주말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두 번째 대결은 환승 이별과 불가사리의 대결이었다. 지난주, 트로트 가수가 아니냐는 추리를 받은 환승이별은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선곡했다.

예상치 못한 선곡에 크게 놀란 사람들. 날카로운 발성과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트렌디한 음색과 퍼포먼스에 웅산은 “뮤지컬 배우 같다”고 말했다. 노래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이곳 저곳을 휘저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환승 이별

지난주 평가단은 “강혜연씨나 허찬미 씨 같다”며 정체를 트로트 계열 가수로 좁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퍼포먼스와 트렌디함에 정체를 특정하지 못하는 판정단.

그러면서도 “이러면 환승 이별 이해가 된다”며 무대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환승 이별과 맞서는 불가사리의 무대는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