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하이웨이’에서 할리우드 대배우 모건 프리먼이 범죄와의 싸움을 위해 돌아온 50년 차 FBI 역할로 출연한다.

사진=판씨네마㈜
사진=판씨네마㈜

은퇴 이후에도 범죄와의 싸움을 끝낼 수 없어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FBI 요원 ‘게릭’으로 완벽하게 분한 배우 모건 프리먼은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4년 미국 아카데미의 남우조연상을 받기까지 총 5번이나 후보 지명을 받았던 그는 2018년에는 미국 배우 조합상이 수상하는 평생공로상을 품에 안으며 60년 가까운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단 두 가지. 시나리오와 줄리엣 비노쉬 때문”이라고 답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모건 프리먼의 새로운 인생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는 8월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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