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철, 땀과 물에 젖은 수건, 속옷, 수영복 등은 모아두면 악취가 나기 쉬워 그날그날 손빨래를 하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손빨래 후 아무리 물기를 짜도 세탁물 속 깊은 곳의 물기까지 제거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과 같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 거주한다면 부피가 큰 탈수기를 들여놓기도 버겁다.

사진=신일
사진=신일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세탁물을 쉽고 빠르게 탈수할 수 있는 ‘고속 탈수기’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6kg 용량으로, 탈수 시간은 최대 5분으로 짧다. 강력한 탈수력을 갖춰 일반 가정은 물론 세탁물이 많이 발생하는 캠핑장, 음식점, 미용실 등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내부 탈수조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고 위생적이다. 또한 2중 안전장치를 갖춘 점도 돋보인다. 탈수조 회전 시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안전 스위치 핸들을 탑재했으며 세탁물이 튀어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커버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 공간 특성에 따라 물받이 통이나 배수호스를 이용해 탈수한 물을 빼낼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350*350*630mm, 탈수용량 6Kg)로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 15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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