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에스닉하고 다채로운 컬러의 테슬이 유행이다. 한 가지 통일된 컬러에 금속 등 장식과 함께 신발, 가방에 부착돼 포인트가 된다. 빈티지한 옷에 어울릴거라 생각하지만 데일리 룩에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샌들에 많이 보이는 테슬 디자인 3가지를 소개한다.

 

■ 베이직한 기본형

끈으로 늘어뜨린 테슬 형태는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이다. 윗 부분 모여있어 움직임에도 흐트러짐이 없다. 모던한 스트랩 샌들 프런트에  위치한다. 과감한 컬러보단 제품과 똑같거나 비슷한 톤을 선택한다. 튀는 컬러는 스타일과 매치하면 옷을 선택하기 어렵다. 

 

□ 에스닉한 테슬형

테슬에 다채로운 컬러가 테슬에 섞여있다면 얇고 풍성한 디자인에 어울린다. 이국적인 톤과 디자인은 에스닉한 스타일에 신으면 스타일을 살려주고 오피스 룩엔 패셔너블하게 착용한다.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신발 스트랩이 두꺼운걸 선택해야 한다. 끈이 얇으면 디테일만 부각되고 부착력이 떨어져 오래 못 신는다.

 

■ 유행에 따라 변형

2016 S/S는 폼폼의 해였다. 오밀조밀한 소재가 신발에 디자인돼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래서 테슬 디자인도 폼폼처럼 동그랗고 꽃처럼 화사하게 출시됐다. 한 가지 고정적인 것보단 급변하는 패션 흐름에 맞춰 변화했다. 신발을 선택할 땐 2가지 이하의 톤이 들어가고 하나의 아이템만 부착된 것을 선택한다. 

 

사진출처= SSF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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