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I ON MUSICAL’ 음원이 8월 16일 정오 발매된다.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사진=EMK엔터테인먼트

‘KAI ON MUSICAL’은 카이의 정규 앨범 중 ‘뮤지컬’을 테마로 한 첫 번째 앨범으로, 오늘(16일) 디지털 음원 공개 이후 오는 8월 20일-21일 콘서트 현장부터 피지컬 앨범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1년 출연했던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부터 가장 최근작인 ‘지킬앤하이드’까지, 카이의 무대 인생을 대표하는 뮤지컬 작품들의 넘버가 수록된다. 카이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드라큘라’, ‘마리 앙투아네트’, ‘잭더리퍼’,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레베카’, ‘베르테르’, ‘엑스칼리버’ 등의 대표곡 총 28곡을 카이의 풍부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담아냈다.

3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118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포스터 3종의 사양으로 준비됐다. 특히 포토북은 뮤지컬 세트 보관소와 무대 제작소 촬영을 진행했다. 카이가 출연했던 작품의 실제 무대와 소품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은 작품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경험을 팬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옥주현, 김소향, 전미도, 아이비, 린아, 정선아, 이지혜, 도겸(세븐틴)이 이번 앨범에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이들과 카이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완성한 듀엣 곡들은 카이의 팬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8월 12일 EMK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KAI ON MUSICAL’ 하이라이트 메들리 또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은 3년 만에 발매되는 카이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자, ‘KAI IN ITALY’, ‘KAI IN KOREA’를 잇는 시리즈 앨범의 일환이다. 앞선 두 앨범이 각각 이탈리아와 대한민국을 테마로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의 음악적 감성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앨범으로 정통 뮤지컬배우로서의 카이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8월 20일(토), 21일(일) 이틀간 콘서트도 개최된다.

카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I ON MUSICAL’은 8월 16일(화)부터 멜론, 벅스, 지니, 유튜브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으로 먼저 공개된다. 실물 앨범은 콘서트를 통해 최초 판매되며, 이후에는 EMK엔터테인먼트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핫트랙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콘서트는 8 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코엑스 아티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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