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핵심 고민으로는 ‘식사 해결’을 꼽을 수 있다. 요리가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워서 혹은 여건상 어려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이에 자취러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1인용 식재료, 밀키트 등 서비스, 상품, 콘텐츠 등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사진=꽁블
사진=꽁블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 5월 발간한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일주일 동안 혼자 식사를 한 경우는 평균 12.1끼(4일)였으며, 일주일에 전체 식사 횟수는 16.6끼로 ‘혼밥’ 횟수가 약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1인 가구로 생활하며 곤란하거나 힘든 점’에 대한 응답에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35.9%)와 식사 해결(30.8%)을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1인 가구 2명 중 1명은 식사 준비(55.1%)가 힘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는 이처럼 식사 준비가 고민인 자취생들이 참고하기 좋은 다양한 요리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숑셰프,꽁블
사진=숑셰프,꽁블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법부터 다양한 나라의 음식의 레시피까지 배워볼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해 요리 스킬을 업그레이드해 보도록 하자.

'혼자서도 잘해요! 송송송 송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교실'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메인 재료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다. 스키야끼, 부타동, 스튜, 버터치킨커리 등 다채로운 요리들로 이 구성돼 있으며, 재료 선택 및 보관 등 요리 기본 내용부터 색다른 요리법까지 알려줘 초보 자취러가 참고하기 좋다.  

'꽁블의 쿠킹클래스, 전세계의 가정식을 배워보자' 클래스에서는 각 나라의 대표 요리 레시피를 알려줘 집에서도 이국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도전하기 어려웠던 요리들을 직접 배우며 요리 실력 향상은 물론, 각종 소스 만드는 법을 배워 다른 요리에도 응용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참참테이블,리화쌤
사진=참참테이블,리화쌤

평소 다이어트와 식단 조절을 위해 샐러드를 주로 즐기는 편이라면, 무궁무진한 건강 식단의 세계에 빠져보자. 

'찹찹테이블의 눈과 입이 행복한 가정식 레시피'는 건강 식단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맛과 건강 모두 챙긴 레시피를 알려준다. 평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채소 꿀조합과 다이어트 식단 뿐 아니라 브런치, 홈파티에서도 즐기기 좋은 건강식 레시피, 예쁘게 음식을 담을 수 있는 플레이팅 꿀팁도 알려줘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리화쌤의 '샐러드를 무궁무진하게 확장하는 법! 이 모든 걸 샐러드로 만들 수 있다고?' 클래스도 있다. 샐러드 재료 손질부터 곡물 선택법 등 샐러드 요리의 기본 정보들을 물론, 부르스케타, 포켓 샌드위치, 프리타타와 피클 등 샐러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사진=솜솜,프리미엄 엔게티
사진=솜솜,프리미엄 엔게티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달달한 디저트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심신에 힐링 시간을 선사해 준다. 

'어서오세요! 여기는 솜솜네 홈카페입니다' 클래스에서는 집에서도 카페의 달콤한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홈카페를 즐기기 전 필요한 재료와 소품 구매처 소개부터 초콜릿, 녹차, 얼그레이, 민트 등 주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레시피를 알려줘 브런치 혹은 디저트로 새콤달콤한 맛있는 음료들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엔게티의 '싱그러운 과일을 더욱 달콤하게! 프리미엄 수제청 만들기' 클래스도 있다. 레몬, 딸기, 청포도, 패션후르츠, 배도라지대추, 장미 등 수제청을 제조해 볼 수 있으며, 음료, 요거트, 와플, 파르페, 칵테일 등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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