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에서 제리(곽동연)를 의심하는 박창호(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빅마우스' 방송 캡쳐
사진=MBC '빅마우스' 방송 캡쳐

오늘(19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는 빅마우스를 잡기 위해 덫을 놓는다. 성당 내에서 난투극을 꾸미고 일부러 성모상을 박살낸 후 CCTV가 설치된 성모상을 새로 놓은 것.

이종석은 고해소 성서에 타로카드를 끼워넣으며 “이것은 너를 위한 덫이다”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고해소에 들어가 성서를 확인한 이종석은 김순태(오의식)가 건네준 ‘몬테크리스토 백작’ 책을 꺼낸다.

책 안에는 순태가 숨겨준 휴대폰이 들어 있었다. 창호는 성모상에서 USB를 꺼내 CCTV를 확인한다. CCTV 속에는 고해소에 들어갔다 나오는 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창호는 제리를 목욕탕으로 따로 불러 윽박지르지만, 제리는 “타로카드는 그냥 궁금해서 보고 다시 끼워놨다”고만 말한다.

박창호는 제리에게 “나가”라고 크게 화내며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다시 CCTV 영상을 확인하는 창호. 창호는 영상이 30분 지워진 부분을 발견한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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