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5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휴식으로 재충전 한 후 41경기 연속 출루한 추신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 연속 출루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2회말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1루에서 팀이 8-0으로 앞선 가운데, 화이트삭스 불펜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해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15호 홈런.
현재 텍사스는 3회까지 10-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