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계’의 여덟 명의 아티스트 유빈, 신지민, 문별, 미미, 주이, 엑시, 문수아, 김선유가 한 곳에 모였다. 

사진=퍼스트룩매거진(1stLook)
사진=퍼스트룩매거진(1stLook)

공개된 화보 속 그들은 다른 세계에 입성한 듯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방송을 복귀한 신지민은 “말 그래도 ‘두 번째 세계’를 열게 됐어요. 랩을 할 때마다 따라오던 과감한 제스처를 덜어내고, 음역대를 넓히기 위한 연습을 거듭 중이에요.”라고 하며 이 전장에 뛰어든 소감을 밝혔다. 

원래 노래에 열중하다가 자신이 속한 그룹 마마무에서 랩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문별은 “오랜만에 받은 신선한 자극을 통해 자신의 색을 새로이 보여주고 싶어요. 혼자 해내야하는 만큼 평소보다 몇 배나 더 힘을 기울였어요.” 이어서 미미는 랩을 할 때와 노래를 할 때,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원래 해왔던 것처럼 무대를 즐기는 데에 집중하면서 나를 알아가려고 한다 전했다. 

이번 기회야말로 음악이나 목소리에 대해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소중하단 말을 덧붙이면서. 모모랜드 주이도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휴식 기간 동안 그는 음악에 대한 희망을 찾게 해주면서 정서적으로도 성장했다며 ‘주이’의 아이텐티티를 기대해달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데뷔한 지 80일이 지난 클라씨의 선유는 팀 내에서 첫 번째 포지션인 댄스, 두 번째 포지션인 보컬이 아니라 메인 래퍼 포지션을 맡게 됐다. 하지만 주어진 롤을 제대로 해내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다. “이번 경연을 통해 ‘선유는 춤도 추지만 랩도 하고 노래도 할 수 있는 친구구나’라고 느끼시면 좋겠어요.”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두 번째 세계’ 아티스트와 함께한 화보는 ‘퍼스트룩’ 24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그들의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 인터뷰는 ‘퍼스트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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