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버려지는 현수막과 청바지, 자투리 가죽을 재가공해 만든 가방,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굿즈’를 대거 선보인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내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관’에서 6일부터 25일까지 업사이클링 제품 총 16종을 선보이는 ‘현대백화점 업사이클링 굿즈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에는 폐현수막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기부한 청바지, 원단 가공 협력사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가죽도 재활용 소재로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폐현수막 18장(약 540㎏), 중고 청바지 4,000벌(약 1,200㎏), 자투리 가죽 482㎡(약 147㎏)가 활용됐다.

소재별로 고온 세척‧건조‧코팅‧압축 등 재활용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 메신저백과 크로스백, 텀블러백 등 가방, 파우치, 지갑, 티슈케이스, 와인케이스, 테이블 매트, 마우스 패드 등으로 재탄생했다. 판매 가격은 1만~4만5000원이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사진=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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