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에서 NR포럼의 뒤를 캐는 빅마우스 조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9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빅마우스 조직의 수장이 된 박창호(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창호의 지휘 아래에 김순태(오의식), 제리(곽동연) 등이 모여 NR포럼의 뒤를 조사한다.

네 사람은 강상근(전국환) 회장을 조사하며 치를 떤다. 한편, 현주희(옥자연)는 구천병원의 비밀 연구소 사업 문서를 모두 열람하고는 큰 충격에 빠진다. 강상근 회장과 최도하(김주헌) 시장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서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현주희.

현주희는 반발하면서 "그만 내려놓으시라"라고 이야기하지만 강 회장은 강경하다. 저녁 식사 자리도 미리 박차고 일어나는 강 회장. 분노하는 현주희를 보던 최 시장은 "서재용 내가 죽였다"며 범죄 사실을 고백한다.

"당신이랑 결혼하는 조건이 어떤 더러운 일도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는 최 시장. 현주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