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가 지난 12일 상상 속 뉴욕 부두를 배경으로 런웨이 쇼와 함께 스튜어트 베버스의 2023년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유동성과 순환성이라는 관점을 통해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탐구하고 불완전함의 아름다움과 여러 삶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제품들을 기념했다.

봄 컬렉션은 아메리칸 헤리티지에 대한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이 담긴 새로운 장으로, 순환성과 헤리티지 그리고 대중문화가 결합돼 패션과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 

재탄생한 가죽 재킷과 축구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레디 투 웨어와 가방을 소개하고, 사랑스러운 핸드 메이드 피셔맨 스웨터와 디스트레스드 데님 작업복도 함께 선보였다. 

컬렉션의 테마인 현대적으로 해석한 과거를 강조하기 위해 레이스가 들어간 깅엄 드레스와 재 염색한 바시티 스웨터도 소개했다. 또한 런웨이에서 처음으로 컬러풀한 젤리 소재로 만들어진 메신저 스타일의 태비백도 공개했다.

또한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이자 가수 및 작곡가인 릴 나스 엑스(Lil Nas X)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 생애 첫 런웨이로 화제를 낳았다. 

익스프레시브 럭셔리와 다음 세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비전의 새로운 장에서 첫 번째로 발표한 앰배서더 릴 나스 엑스는 캠페인과 컬렉션을 통해 하우스의 혁신과 용기 있는 자기 표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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