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제작 스튜디오육공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4.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3.8%를 기록했다.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영상 캡처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영상 캡처

또한 tvN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 최고 2.1%, 전국 기준 평균 1.7%, 최고 2.0%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채널 내 동시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2회에서 최상은(박민영)은 정지호(고경표)에게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뒤 상처받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호가 최상은에게 이혼을 통보한 이유가 드러났다. 우연히 최상은의 캐나다행 비행기 티켓을 본 정지호가 최상은을 위해 먼저 계약 해지를 제안했던 것. 최상은을 위해 먼저 말을 꺼냈지만 5년 간 월수금을 함께 보낸 집안 곳곳에는 최상은의 흔적이 가득했고 정지호는 착잡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영상 캡처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영상 캡처

이 가운데 슈퍼스타 강해진(김재영)의 첫사랑이 최상은임이 드러났다. 13년 전 강해진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사라진 첫사랑 제이미가 바로 최상은이었던 것. 더욱이 정지호의 빌라 위층으로 이사 온 강해진은 우연히 정지호의 아내가 최상은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강해진은 밤마다 집을 비우는 최상은과 어딘가 미스터리한 정지호의 모습을 보고 의심의 촉을 곤두세웠고, 결정적으로 한밤중 비상계단에서 허공에 칼질을 하는 정지호를 본 후 그가 범죄자라고 확신했다.

방송 말미, 최상은은 약속된 계약 종료 당일 정지호의 집을 찾았다. 때마침 만난 강해진은 “남편 정지호는 위험한 사람”이라며 또다시 그를 붙잡았고, 최상은이 어차피 끝날 계약이라 생각하며 자신과 정지호의 관계를 말하려는 순간 정지호가 현관문을 열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정지호는 “여보 나 배고파, 들어와 밥 먹자”라며 무심하면서도 한없이 다정한 눈으로 최상은을 바라봐 최상은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 최상은의 모습이 화면에 가득 담기며 시청자의 광대를 하늘로 치솟게 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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