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8회 엔딩을 장식한 김고은, 엄지원 두 배우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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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에는 원상아(엄지원)가 짠 연극의 판을 뒤엎는 오인주(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인주는 이날 진화영(추자현)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쪽지를 받고 최도일(위하준)을 벗어나 약속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바로 원상아엿다. 원상아는 지금까지 자신이 오인주를 주인공으로 한 비밀 연극을 했다고 말했다.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부터 왕따를 당하고, 싱가포르에 와서 모두가 그녀를 아는 것처럼 접근했던 모든 것이 원상아의 계획이라는 것. 그리고 그 연극의 엔딩은 바로 오인주의 죽음이었다.

푸른 난초 차를 마신 오인주는 몸에 힘이 빠진 듯 저항할 힘도 없어 보였지만 반전이 있었다. 죽기 전 캐리어 안의 700억을 보고 싶다는 오인주의 말에 원상아는 가방으로 다가갔지만 그 안에는 벽돌만 들어 있었다.

그리고 등 뒤에서 총을 든 오인주가 전세를 역전시키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방송 직후 역대급 엔딩으로 호평이 이어진 이날 방송은 온라인에서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TV에 공개된 ‘[반전엔딩] 연극의 결말을 뒤엎은 김고은, 엄지원 향해 겨눈 총구 | tvN 220925 방송’ 영상을 공개 15시간만에 13만뷰를 향해 달려가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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