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를 갖고 있는 밴드 DAY6(Even of Day)가 무대 앞으로 깜짝 출격한다.

오늘(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자타공인 공연의 신 싸이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정성화, 정인, 정선아, 알리, 브레이브걸스, 조환지, 박군&정해철&이진봉, DAY6(Even of Day), 라포엠, VIVIZ(비비지)가 출연해 안방극장을 전율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의 군입대로 군백기를 보내는 중인 DAY6의 유닛  DAY6(Even of Day)를 깜짝 소환해 눈길을 끈다. 카투사에서 복무중인 Young K(영케이), 해군에서 복무중인 원필, 육군에서 복무중인 도운이 함께 등장해 무대를 꾸민 것. 

서로 다른 군복을 입은 세 사람은 각 잡힌 자세로 무대에 올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감성을 자극하는 밴드 사운드의 매력이 담길 것을 예고하고 있다.

무대를 마친 도운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군 복무 중에 멤버들과 함께 선보인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고. 또한 서로 다른 부대에 복무중인 세 사람은 소속 부대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원필은 “해군은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라고 자랑해 MC 김준현을 솔깃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DAY6(Even of Day)의 깜짝 선물 같은 무대와 군생활 비하인드는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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