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플랫폼 캐치를 운영하는 진학사가 ‘대학생 맞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캐치알바’를 론칭했다.

사진=진학사
사진=진학사

‘캐치알바’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20대가 선호하는 업종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희망 업종과 근무 지역을 등록하면 사무직, 학원, 카페와 같이 원하는 분야의 일자리를 제안받을 수 있다.

캐치는 기존에 기업 전용 아르바이트 서비스인 ‘캐치크루’를 운영하며 70여 곳 이상의 기업과 대학생 인재를 연결해왔다. 대학생 구직자들이 사무직뿐만 아니라 카페, 학원, 편의점 등 특정 자영업 업종도 선호한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명을 ‘캐치알바’로 변경하고 서비스 범위를 자영업 업종까지 확대시켰다.

이번 개편에 따라 소상공인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대학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자들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일례로 학원업계는 채점 아르바이트나 학원 조교 등으로 대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수 대학생 인재풀을 보유한 캐치알바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치알바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고 등록이 가능해 구인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이나 기업도 부담 없이 아르바이트생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가 근무 매너를 숙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상호 평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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