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후원하는 한국 높이뛰기계 신성 ‘스마일 점퍼’ 우상혁(26)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푸마코리아
사진=푸마코리아

우상혁 선수는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높이뛰기 종목에서 2m15 기록으로 1위를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1인자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우상혁 선수는 개인 통산 7번째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13일 세계육상연맹이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2m36의 기록으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바 있으며 ‘2022 베오그라드 세계육상실내선수권대회’ 금메달, ‘2022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그리고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지난 8월 푸마와 글로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우상혁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자신만을 위해 자체 개발된 푸마 스파이크화를 신고 출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8월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출전과 동시에 푸마 후원을 공식화했으며, 대회 당일 푸마의 스파이크화를 처음 신고 2m30을 뛰어 2위라는 좋은 기록을 냈다.

우상혁 선수가 착용한 스파이크화는 푸마의 ‘에보스피드 하이 점프10’ 제품을 우상혁 선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전 세계 유일한 제품이다. 탄성이 뛰어난 PEBAX  소재의 11-핀 스파이크를 사용해 공격적인 그립과 트랙션, 추진력을 제공해 좀 더 높이 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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