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홍김동전’이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등 5인 멤버들의 추리력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영화를 능가하는 최강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13회는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5인의 멤버들이 두번의 살인 현행범으로 경찰서에 구속되면서 누명에서 벗어나고 진범을 찾기 위한 절박한 추리 대결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온몸이 녹색으로 된 리미티드 소주 홍진경, 수리남 장첸 김숙, 최강 비주얼 조커 조세호, 허약한 인형 우디 주우재, 매혹적인 뱀파이어 우영등 핼러윈 파티에 맞게 변신한 5인의 멤버들을 느닷없이 발견된 시체와 때를 맞춰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경찰서로 잡혀 간 후 그때부터 휘몰아치는 하루가 시작된다.

서로를 의심하는 사이 ‘DO NOT SMILE’ 미션이 뜨면서 또다른 현행범들이 잡혀 오는데 보이스피싱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수지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훔친 죄로 잡혀온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와 여장한 강재준까지 연신 정신을 쏙 빼놓는 상황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뿅망치 세례가 이어졌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사진=KBS 2TV '홍김동전'

이어 박준규 베테랑 형사 쌍칼이 “너 왜 죽였어?”라며 1대 1 다짜고짜 취조를 시작하자 의심스러운 멤버를 한 명씩 지명하게 되고, 최종 지명된 ‘김숙, 주우재, 조세호’로 용의자가 압축되면서 3인은 유치장에 구속되고 말았다. 이때부터 제작진과 멤버들의 본격적인 두뇌 대결이 시작되며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의 본격적인 게임이 펼쳐진다.

‘홍김동전’은 농담처럼 시작된 살인사건이 멤버들과 박준규, (여자)아이들, 강재준, 이수지등 게스트들의 빛나는 열연 속에 섬뜩함을 장착하더니 진지한 추리 대결을 거쳐 한편의 영화를 능가하는 신박한 추리쇼를 탄생시켰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동전 던지기에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추리쇼까지 매회 진화되는 ‘홍김동전’의 다음 회가 기대되는 지점이었다.

KBS 2TV '홍김동전'은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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