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가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24일 두산 베어스행이 확정된 양의지가 SNS를 통해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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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2020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집행검을 들었던 기억은 내 야구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순간 중 하나”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처음 왔을 때 팬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우승을 이룰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우승 역시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나를 어릴 적부터 애제자로 키워주신 강인권 감독님. 내가 모시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NC를 강팀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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