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대 오디오 축제가 열린다.

사진=오디오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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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열리는 서울국제오디오쇼와 함께 하반기 국내 최대규모의 오디오 축제다. 오는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층 전관에 펼쳐진다.

하이엔드 오디오, 홈시어터, 헤드폰, 이어폰, 모바일 음향기기, 에이아이(AI),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그리고 오디오의 꽃으로 불리는 엘피(LP) 등 희귀음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수입하고, 폭넓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 선보인다. 오디오 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사운드 솔루션을 비롯해 50여개의 국내외 제조사 및 수입원 300여개 브랜드가 30여개의 룸에서 청음과 상담을 제공한다.

오디오의 꽃으로 불리는 엘피 음반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영화음악 엘피를 제작 및 수입 배급하는 굿인터내셔널은 재즈 뮤지션이 노래하고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재즈 1, 2’, ‘크리스마스 보이스’ 등 20세기 대표적인 재즈캐롤을 엘피로 소개한다.

음악가의 일러스트를 담은 바이닐 스토리 양장본 시리즈로 유명한 밥 딜런, 우디 알렌, 엘라 피츠제럴드, 에디트 피아프, 마일스 데이비스 등 10여종도 소개된다.

사진=오디오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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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수집가들에게 표적이 되었던 에바 캐시디의 45rpm 180g 오디오파일 7LP 박스세트 한정반 50세트가 처음으로 오디오쇼에서 소개된다.

1970~80년대 가요 황금기의 명반들을 엘피로 발매하여 호평받고 있는 세일뮤직은 김현식 6집, 김현식 골든 베스트, 김현철 베스트 리이슈와 클래식 중고 박스반 원반 등의 앨범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오는 12월 하순에 발매 예정인 들국화 베스트, 심수봉 골든 앨범, 하덕규 1집, 허림(해와 달), 대한팔경 재발매 엘피 한정판 예약도 받는다.

음향컨설팅 전문회사 사운드 트리에서 제작한 시인과 촌장 신보 엘피를 최초 공개하며,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 김창환의 사인회도 진행한다. 

음반 콜렉터를 위한 희귀 중고음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소리곳간, 코다, 뮤직 가이드 등 10여개의 소매상들도 참여한다

오디오 축제 오디오 엑스포 서울 2022 참관 사전예약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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