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 아이유(이지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티아라 지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 ‘현실 찐친’ 아이유와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지연은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라고 아이유를 애칭으로 부르며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그 자리에 서있었어”라며 ‘그리고 선물은 니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은 적 니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ㅋㅋ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10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