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다시 소속팀에서 비상을 준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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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강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스페인에 도착한 직후 소속팀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 합류해 남은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강인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월드컵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선수 경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푹 쉬었다"는 이강인은 가족들의 배웅 속에 출국장으로 향했다.

앞서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마요르카는 오는 21일 예정된 코파 델레이(국왕컵)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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