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에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판, 짜릿한 텐션을 더한다.

14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유세풍(김민재)과 서은우(김향기)를 긴장케 하는 전강일(강영석), 이서이(우다비)의 비범한 첫 등장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길게 늘어선 포졸들의 호위를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계수의원에 들어선 의문의 여인. 당차게 쓰개치마를 내던지며 자신을 ‘유세엽(=유세풍/김민재 의 첫사랑’이라 칭하는 남다른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벼락 같은 등장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모습은 이들에게 들이닥친 변화를 더욱 궁금케 한다.

‘계수의원 한양점’ 오픈에 들썩이는 저잣거리 풍경도 흥미롭다. 계수마을에 이어 도성 여인들의 마음까지 훔쳐버린 유세풍의 단아한 비주얼은 설렘을 더한다. 여기에 “의원 자격이 있냐”라며 유세풍을 도발하는 전강일의 강렬한 등장은 시즌2를 더욱 기대케 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한양으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왕의 부름을 받은 유세풍이 한양에서 마주할 사건은 무엇일지, 또 새로운 인물들과는 어떻게 얽혀 나갈지 궁금해진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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