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소속 엘링 홀란드의 멀티골이 폭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홀란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쳐 맨체스터 시티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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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드는 EPL에서 14경기 만에 20골을 터트렸다.

리그 득점 순위에선 해리 케인을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홀란은 EPL에서 역대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하고 20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그전까지는 케빈 필립스가 21경기를 소화하고 20골을 넣은 게 최단 기록이었다.

앤드루 콜은 23경기, 뤼트 판 니스텔로이는 26경기 만에 리그 20골을 달성한 바 있다.

홀란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6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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