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하루하루 차오르는 고민이다. 이런 1인가구에게 간편하고 쏠쏠한 해결사가 있다. 국내 레시피 앱 만개의레시피가 2023년을 맞아 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와 ‘맛’ 중심의 콘텐츠와 디자인을 강화했다.

사진=만개의레시피
사진=만개의레시피

우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앱의 첫 화면인 ‘홈’에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고객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맨 위에 배치했다.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화면내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최적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12년간 축적해온 약 20만개의 보유 레시피 데이터가 이번 개편의 주요 서비스 알고리즘에 반영됐다. 축적된 ‘맛’ 빅데이터에 의한 선호 레시피 예측모델은 개편으로 전면 배치된 주요 신규 콘텐츠 메뉴에 적용됐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를 고려한 ‘냉장고 파먹기’는 이용자가 말 그대로 냉장고 속 음식 리스트를 입력하면 당장 요리 가능한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늘 뭐 먹지’는 이용자의 평소 레시피 선호 행태에 기반한 개인 맞춤 식단 추천 서비스다.

‘명예의 전당’은 자신의 폰에 요리법을 스크랩한 회원수가 10000명이 넘는 ‘맛 보장’ 레시피만 따로 모아서 검색할 수 있는 불패 메뉴다. 

한편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11월 기준 안드로이드 앱 설치 수 발표에 따르면 ‘만개의레시피’가 식음료 관련 부문 전체에서는 스타벅스, 마켓컬리, 이디야멤버스에 이어 212만대로 4위, 요리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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