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개봉 넷째 날 48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4일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날 하루에만 145만2917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역대 일일 관객수 최다 기록인 133만3310명을 경신한 수치다.

누적관객수는 487만7952명으로 역대 최초로 개봉 나흘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건 물론, 아직 일요일이 남아있음에도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기록이었던 ‘명량’의 476만명을 새롭게 경신했다.

이처럼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차근차근 깨나가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은 앞으로도 계속 기록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후 4일 연속 100만 돌파는 물론,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로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얻어 흥행질주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져 온 인과 연이 공개되며 보다 깊어진 드라마와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까지 잇따르고 있는 상태다. 8월 첫 날부터 극장가를 꽉 잡은 ‘신과함께-인과 연’이 어떤 흥행역사를 기록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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