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컴백과 동시에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터트렸다. 

28일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전날(27일)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이 당일에만 총 186만 8,919장 팔리며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18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이는 전작인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발매 첫날 판매량인 91만8413장은 물론이고, 2022년 누적 판매량인 180만6679장(써클차트 기준)도 상회하는 엄청난 성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원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발표 직후인 27일 오후 3시 멜론 ‘톱 100’ 차트에 11위로 진입한 뒤 28일 0시에는 3위를 찍었다. 또한, 같은 시간 ‘Devil by the Window’ 6위,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7위, ‘네버랜드를 떠나며’ 8위, ‘Happy Fools (feat. Coi Leray)’ 9위 등 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전곡이 ‘톱 10’에 안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Sugar Rush Ride’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55분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고, 28일 오전 9시 기준 1420만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 월드 와이드 1위와 함께 한국 1위, 미국과 캐나다, 영국 2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라 글로벌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튠즈에서는 ‘이름의 장: TEMPTATION’은 28일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전 세계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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