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인 러브’(기획∙제작 ㈜쇼노트)가 지난 3월 26일(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개막 전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윌 셰익스피어 역의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과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은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부터 송영규, 임철형, 오용, 이호영, 김도빈, 박정원 등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조연 배우들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이들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무대 매너로 매 공연 아낌없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16세기 런던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와 조명, 의상은 작품에 대한 몰입을 더했다.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볼거리 속에서 작품을 향한 호평은 뜨거웠다. 윌과 비올라의 사랑은 불멸의 이야기가 되어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며, ‘연극’이라는 꿈을 좇는 이들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덕분에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2023년 인터파크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관객평점 9.6을 기록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사랑의 진실과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지난 1월 28일(토)부터 3월 26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으며, 4월 8일(토)부터 4월 9일(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4월 15일(토)부터 4월 16일(일)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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