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iKON)의 구준회가 첫 드라마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구준회는 지난 1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2화에 첫 등장, 운명의 상대에게 첫눈에 반한 남자의 순수한 감정을 완벽 소화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중 구준회는 휴가 나온 군인 양진호 역을 맡았다. 휴가 중 약속 장소인 클럽에서 연보라(유인나)의 동생 연보미(김예지)에게 첫눈에 반해 연락처를 묻게 된다.

이어 양진호는 귀가하는 도중 낯선 남자와 실랑이를 하는 연보미를 재회, 낯선 남자에게서 연보미를 구해준다. 이후 나란히 탄 버스에서 양진호는 연보미가 운명의 데스티니라고 확신한다.

‘보라! 데보라’에서 구준회가 맡은 양진호는 군인 티를 벗지 못한 긍정맨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양진호에게 나타난 연보미. 앞으로 둘이 선보일 달콤살벌 로맨스에 한층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지난 4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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