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가 몰래한 쇼핑이 들통나 '자동 공손'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몰래 산 옷을 한고은에게 딱 들키고야 마는 신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직장 생활을 하는 신영수의 생활패턴에 맞춰 부부는 주말 아침이면 다소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잤다. 잠에서 깨 신영수가 보이지 않자 한고은은 현관까지 걸어갔다가 구석에 있는 쇼핑백을 발견했다.
신영수가 말을 하지 않고 몰래 옷을 산 것이다. 한고은은 “저도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뭘 사지 않는다”라며 지금까지 늘 상의하에 물건을 구매해 왔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리고 신영수를 놀려주고 싶었던 한고은은 쇼핑백을 숨겼다.
이어 화장실에서 나오던 한고은은 “아내한테 숨기고 막 옷 사는 남자야?”라고 물었고, 곧바로 신영수는 공손한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고은 역시 화를 내는 대신 “나도 뭐 사줘”라고 애교를 부리며 상황을 넘겼다. 한고은은 이유를 묻는 말에 “농구는 손만 필요한 거 아니냐”라며 “장비에 유독 집착한다. 비슷한 걸 여러 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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