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개봉을 발표한 존 윅 유니버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물론, 넷플릭스 '위쳐'의 촬영감독과 '존 윅 3, 4'의 각본가도 합류하여 화제다.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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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 '발레리나'가 2024년 여름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존 윅' 시리즈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 '존 윅 3, 4'의 각본가도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발레리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암살자로 만든 루스카 로마 소속의 발레리나이자 킬러인 '루니'(아나 데 아르마스)가 몰살당한 가족을 위해 목숨 건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존 윅 1, 2, 3, 4'를 전부 연출한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존 윅 5' 대신에, '발레리나'의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존 윅 유니버스의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의 각본으로 할리우드 흥행 작가로 떠오른 셰이 해튼이 그대로 '발레리나'의 각본까지 맡아 전작들처럼 거침없고 시원한 킬러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촬영 감독으로는 거칠고 묵직한 액션 씬으로 유명한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에 참여했던 로메인 라쿠바스가 합류했으며, 이동진 평론가로부터 별점 4개를 받아 화제를 모은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하드 4.0'의 연출을 맡고 탄탄한 세계관으로 사랑받은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한 렌 와이즈먼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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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타임라인을 다룬 '발레리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CIA 요원 본드걸로 출연한 아나 데 아르마스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 '존 윅' 시리즈의 키아누 리브스와 '워킹 데드' 시리즈의 노만 리더스도 출연을 확정하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발레리나'의 세계관은 이미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전 세계 킬러들을 지배하는 '최고 회의'로부터 파문당한 '존 윅'이 암살자를 양성하는 발레단과 루스카 로마 범죄 조직의 수장인 '디렉터'에게 찾아가는 장면을 통해 소개된 바 있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존 윅 유니버스 '발레리나'는 2024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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