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반려동물 돌봄 전문단체 도그어스플래닛과 소셜기부를 개최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티몬은 안락사 직전 구조한 엄마견 ‘무순이’와 아기 4마리, 식용 개농장에서 구조한 ‘몽글이’,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한 ‘쏠라씨’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들의 치료와 새로운 삶을 함께할 가족 찾기를 돕는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 트레이닝은 물론, 유기견 구조, 위탁 보호 및 훈련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다.

고객들은 17일까지 티몬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의 치료와 위탁보호 비용, 사회화 트레이닝을 위해 사용된다. 

소셜기부의 후원을 받은 유기견들의 치료 현황과 입양 소식은 티몬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소셜기부의 취지에 공감한 방송인 전현무, 정준하,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모임 ‘아름회’에서 기부에 동참하며 SNS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프라인 사진전’도 22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티몬은 신사동 가로수길 본사 1층 ‘TWUC’ 카페 내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여종 이상을 전시하고, 이들의 ‘진짜 가족’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돕는다는 목표다.

사진=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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