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염재성을 보내고 베테랑 가드 김지완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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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3일 "전주 KCC와 현대모비스가 김지완과 염재성을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김지완은 2012-2013시즌부터 프로농구에서 뛴 베테랑이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KCC 유니폼을 입은 김지완은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9경기에 출전, 평균 6.1점, 2.3어시스트, 3점 성공률 36%를 기록했다.

한편 염재성은 지난해 9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농구에 입성한 한양대 출신 가드다.

당시 3라운드에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염재성은 아직 1군 무대는 밟지 못했다. 2군 리그인 D리그 7경기에서 출전, 평균 2.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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