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에 이어서...

많은 팔로우를 거느리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 박규영도 눈여겨 보는 인플루언서가 있을까. 박규영은 “인플루언서라기 보다는 티모시 샬라메와 콜드플레이를 팔로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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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던 저의 셀럽이거든요. 친구들거 보고, 요즘 작품 나오시는 선배님이나 배우 분들 인스타그램 다 구겨하죠. 궁금한거 찾아보기도 하고요. 실제로 사용하는건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부분도 있어요.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의 일상 노출도 하는거 같아요, 정말 자연스럽게. 쉴 때 이런걸 합니다, 이런걸 하면 팬분들과의 소통도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거 같아서요”

박규영과는 ‘지금 사랑하는 사이’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이준호,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함께 출연한 정유진을 비롯해 설인아, (여자)아이들 우기 등이 특별출연한 ‘셀러브리티’. 박규영은 임팩트 있는 특별출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자)아이들 우기씨는 정말 방송에서만 보는 분인데, (작품에서 만나니) 신기하더라고요. 어제 연락이 와서 반응 좋은거 같다고 재미있게 봤다고 해주셨어요. 인스타에 올려주셔서 감사하게도 제가 리포스트를 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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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공개에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 소식이 전해진 박규영. 이에 대해 박규영은 “많이 좋았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제작진 분들이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고 계신 걸로 알아요. 제가 그 책임감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 나름의 책임감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흥행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 합류에 대한 부담감을 말하면서도 “제가 당장 해야 할 일을 찾아서 그런 부담감을 없애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작을 하시는 분들의 책임감에 누가되지 않도록 해야죠. 모든 대본리딩에서 굉장히 떠는 편이에요. 예외없이 많이 떨었습니다(웃음)”라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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