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끝이 있기전에 시작이 있었다 .

 

저의 칼럼 3편째 이야기 일몬도 'Il mondo'에 기억을 지우는 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억을 상실한 킬러가 기억을 지우는 킬러가 되어, 모든 킬러가 거절한 '세상의 마지막 날'에 자신을 사랑한 여인의 기억을 지우는 일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여인이 바로 자신의 기억을 지운 킬러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맡은 기억 클린의 의뢰인이며 바로 그대상 인지도 모르죠...

 

반대로 기억을 찾아가는 킬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이슨 본 'Jason Bourne'입니다.

 

그는 미국의 정보기관인 트레드스톤 , 블랙브라이어, 아이언핸드에게 기억클린을 당합니다. 제이슨 본은 기억을 찾는 과정속에 그들에게 위협받고 쫓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알게된 그들의 비밀 프로젝트에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제이슨 본은 끝내 영국으로 건너가서, 이름을 James Bond 제임스 본드로 바꾸고 얼굴을 성형합니다 . 생계가 막막해진 그는 결국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시 정보기관에 취업합니다. 영국의 MI6에 들어가게 되죠 , 그는 훌륭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인정을 받게 됩니다. 미국에서 버림 받고 영국에서 출세하죠 . 그리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자신의 기억을 되찾습니다. 그는 바로 칼럼 일몬도 Il mondo 에 나온 '세상의 끝'의 마지막 킬러 였던 것입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기억을 자기가 지웠다는 사실에 그는 충격을 받고 그 트라우마로 바람둥이가 됩니다. 수많은 본드걸을 사귀죠...

그리고 그녀와 마셨던 칵테일 마티니에 쩔어 삽니다. 사실을 알고 보면 그녀 또한 러시아 정보기관 KGB 출신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였죠... 영국 술인 드라이 진으로 만든 마티니가 아닌, 러시아 술인 보드카로 마티니를 만들어 마신게 그 증거죠, '보드카 마티니' 말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그는 더욱 유명해져서 본드카 자동차 광고 모델도 하게됩니다. 또한 특수 기능이 있는 오메가 시계 광고도 PPL 합니다. 그러나 마티니에 만취한 그는 음주운전을 하다 걸려 운전면허가 취소가 되고 실의에 빠집니다. 그런 그에에게 극적으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퀸이 특별 운전 면허를 발급해줍니다. '007 License to Kill ' 입니다.

 

그후 사람들은 그를 007 James Bond 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오랜 만에 007 제임스 본드 메인 테마를 함들어 보죠, 그리고 007 시리즈ost 중 아델이 부른 'Sky fall' 도 함께...

 

 

 

 

제이슨 본의 주제가는 Moby의 'Extreme Ways' 입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