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해주겠다’는 뜻을 가진 ‘VIB(Very Important Baby)’가 ‘VID(Very Important Dog)’로 확장됐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펫팸족이 약 1,300만 명에 이르며, 반려견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된 것이다. 사료부터 식기, 옷과 침구류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때,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름이 시작되며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반려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1~2도 정도 높고, 털에 둘러싸인 데다 땀샘도 상대적으로 적어 더위에 약하다. 열을 잘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력 보충에 더욱 신경 써주어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이 쉬운 장마철에는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가운데 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가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케어법 4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온누리스토어
사진=온누리스토어

첫째, 여름철 반려견과 산책할 때는 사람보다 훨씬 더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적정 체온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한낮보다는 비교적 선선한 아침과 저녁에 나서고, 햇빛이 특히 강한 날에는 쿨링, 메쉬 소재 등 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면서 자외선 및 아스팔트 반사열을 막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밖에서도 언제나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반려견 전용 물통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산책은 물론, 캠핑, 여행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려 내원하는 경우도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는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베시아, 아나플라즈마, 라임병, 에르키아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해 활동 전 반려견의 옷이나 하네스, 목줄에 진드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 안전하다. 활동 후에도 샤워나 빗질을 통해 진드기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구충제를 먹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셋째, 외출 시 무더위 속 홀로 집에 있을 반려동물을 위해 냉방을 켜고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에어컨 온도가 너무 낮으면 감기나 냉방병에 걸릴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기도 하다. 반려견에게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기보다 전용 쿨매트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집 안 여러 곳에 쿨매트를 두어 반려견이 스스로 자유롭게 체온을 조절하도록 도울 수 있다.

사진=온누리스토어
사진=온누리스토어

넷째, 사람들이 더위에 지치듯 반려견들도 기력을 잃곤 한다. 이때 면역력, 소화 기능이 떨어지지 않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기본적인 영양소가 포함된 사료로 식단을 하더라도 반려견의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일부 결핍이 발생할 수 있어 영양제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애완용 종합영양제도 효과적이다.

온누리스토어가 론칭한 ‘더폴슨’은 심장, 소화기, 관절, 눈 등 반려견 8대 질환을 예방하는 종합영양제로, 가수분해 닭고기를 사용해 알레르기 걱정이 없다. 뿐만 아니라 글루텐, 그레인, 설탕 등도 함유하고 있지 않다. 

알약이 아닌 말랑말랑한 펠릿 제형으로 생후 2개월부터 노령견까지 거부감 없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며, 18개월간 2천 마리를 대상으로 기호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무려 92.9%의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별 포장돼 있어 산책이나 여행 갈 때 휴대하기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